척과천·태화강 방면 다리 등 중구, 여름철 재난대비 점검

2024-04-09     정혜윤 기자
울산 중구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추진 기간(3월2일~5월14일)을 맞아 인명 피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명은 8일 척과천 일원(다운아파트 뒤편)과 태화강 방면 징검다리(다운동 831-1 일원),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현장(태화동 20-3, 42)을 차례로 방문해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지정의 적절성 △인명 피해 우려 지역 통제 수단 및 시기 △출입 통제장치 정상 작동 여부 △주민 대피 동선 등이다.

중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했고, 바로 개선이 어려운 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전 조치를 할 방침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