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발전설비 안전운영 비상대응 모의훈련

2020-03-12     이형중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업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비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사진) 및 현장경영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코로나 감염 관련 의심환자 발생, 확진 판정, 유증상자 증가, 정상회복 등 단계별 세부 대응 시나리오를 점검했다.

의심환자 발생 단계에서부터 해당 직원 자가격리, 대체근무 투입으로 초기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확진 판정시 해당 근무조 전체 자가격리를 통해 교대근무조를 4개조에서 3개조로 축소, 제어실 포함 현장 소독과 보호구 착용 근무 등을 실시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발전소 운전정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과 인력운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