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출신 전직 시·군의원들, 서범수 예비후보 지지선언

2020-03-12     이왕수 기자
울주 출신 전직 시·군의원들은 1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래통합당 서범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을 울주군 총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서 전 청장은 장능인 중앙당 상근부대변인과 경선을 앞두고 있다.

이날 윤시철 전 시의장과 조충제 전 군의장은 김춘생·허령 전 시의회 부의장, 이순걸·한성율·서우규·김용원 전 군의장 등 25명의 전 시·군의원을 대표해 기자회견을 갖고 “서 후보는 지난 1년여간 울주군당협위원장으로서 보수우파의 통합을 위해 누구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울주의 구석구석을 누비고 군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소상히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이 울주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울주 발전을 이끌 수 있고 보수 통합의 리더십으로 좌파세력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서범수’를 중심으로 보수가 대동단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