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종사자 처우개선...울주군, 9월까지 실태조사

2024-04-15     차형석 기자
울산 울주군은 장기 요양 종사자의 처우 실태 파악과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주군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용역이 진행된다.

용역에서는 울주군에서 활동하는 장기 요양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장기 요양요원의 일반 현황, 보수 체계, 근무 여건, 건강·안전·인권, 직무 만족도 등 실태조사를 한다.

또 장기 요양요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표적집단면접(FGI·Focus Group Interview)을 해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