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市·울산TP, 참여기업 모집

2024-04-15     김은정 기자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울산 지역 내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울산테크노파크가 진행중인 메이커스페이스(U-SPACE) 구축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창업기업 개발제품의 상용화 촉진과 시장성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항목은 기술 지원(제품화·소프트목업 제작), 사업화 지원(SNS 마케팅) 두 가지다. 참여기업은 기업부담금 10% 이상을 제한 지원금으로 각각 최대 1000만원과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울산지역 내 예비 창업자와 창업일로부터 7년 이내 스타트업·중소기업에 한해 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는 5월 중 서류 검토를 마친 뒤 대면 발표·서면 평가를 거쳐 최대 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U-SPACE 공간이 융복합 기술과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제조창업 육성의 거점인 전문랩으로서 기업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