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메이트’ 마스크 습기잡는 건티슈로 마스크 재사용방법으로 입소문

2020-03-13     배정환 기자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적은량의 마스크로 일주일을 버티며 마스크 재사용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자레인지와 헤어드라이기, 자외선 소독기 심지어 가정에서 사용하는 찜통에 찌는 방식으로 일회용 마스크를 재사용 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며 시민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마스크에 습기가 차면 즉시 새 것으로 교체하라’고 권유한 가운데 ‘마스크 재사용 방법후기’라는 제목의 한 여성커뮤니티의 글이 실시간 1위를 차지하며 SNS와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

건티슈를 활용하는 일회용마스크 재사용 방법은 마스크 안쪽에 건티슈를 덧대어 사용하는 방법으로 일회용마스크 사용시 침이나 화장품으로 인한 오염을 줄여준다. 또한 호흡시 나오는 수증기를 건티슈에 닿게하여 일회용 마스크 필터를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해주고, 안경착용자들의 김서림 현상도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티슈브랜드 ‘소프트메이트’는 물티슈 브랜드로 유명한 ‘순둥이’의 자매품으로 10년이 넘는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되었다. 또한 국내 및 유럽 품질인증 및 시험을 받은 클라(Clara) 원단으로 가공되어 국가공인 시험 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소프트메이트의 관계자는 “일회용 마스크는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원칙이지만, 펜데믹이 선언된 현시점에 마스크 수명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관건이다. 100%레이온 섬유티슈를 마스크 안쪽에 넣어 습기를 최소화하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소프트메이트’는 소프트메이트 공식 쇼핑몰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