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국장애인당구대회, 오늘까지 열띤 경쟁

2024-04-16     박재권 기자
2024 울산시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15일 개막해 16일까지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대한장애인당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산시장애인당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당구 첫 전국 대회다. 선수 150명, 심판 및 운영요원 30명 등 총 180명이 참가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당구 남자 1쿠션 BIW 금메달을 획득한 노이조를 비롯한 선수 9명 등 13명이 대회에 나선다.

15일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정창기 울산시 문화체육정책특별보좌관, 김현정 울산시장애인당구협회장, 황광용 울산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당구를 비롯한 총 5개 종목의 전국대회를 개최해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높이고, 신인 선수 발굴 및 우수 선수 육성을 통한 장애인 체육 경쟁력 강화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