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안진희씨 국제여성봉사단체(SOROPTIMIST) 한국 총재에 취임

2024-04-17     권지혜 기자
제27대 국제소롭티미스트(SOROPTIMIST) 한국협회 총재에 안진희(71·사진) 전 울산태화클럽 회장이 취임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는 16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51차(창립 58주년) 정기총회에서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총재에 안진희 울산태화클럽 초대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소롭티미스트는 UN에서 인정하는 국제 여성 봉사단체다. SORO는 라틴어로 ‘여성’, OPTIMIST는 ‘최고’라는 뜻이다.

한국에 들어온지는 58년 됐으며 전국에 84개 클럽에 870여명의 회원이 있다.

소롭티미스트는 가난, 무지, 성폭력 등에 시달리는 소녀들과 여성들을 교육해 일자리를 얻도록 돕고 가정을 이끌어 가도록 멘토와 멘티 역할을 한다.

한편 안진희 신임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총재는 울산태화클럽 초대회장, 이화여대 ALPS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