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국제환경단체와 친환경 해운항만 전환 MOU

2024-04-18     김은정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15~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해사주간(Singapore Maritime Week)에 참석해 ‘해운항만 탈탄소화 네트워킹 초대연회’를 개최하고, 국제환경단체인 PE(Pacific Environment)와 친환경 해운항만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 해운항만 전환 가속화 대응 협약식에는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과 Shannon Wright PE 대표가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환태평양 지역 해운항만 탈탄소화 정책 및 녹색해운항로 구축 설계·개발 지원 △해양 분야 청정에너지 사용 및 해양 플라스틱 오염 종식 등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분석·개발 지원 △울산항 친환경 연료 벙커링 △촉진 안전기준 개발 △항만근로자 교육 등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향후 협력분야 관련 모범사례 공유와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은정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