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시도지사협 임시총회서 생활체육대축전 적극 참여 요청

2024-04-22     이춘봉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19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지방 자주재원 확충 방안 등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총회는 김 시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현안 사항 보고, (가칭)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과 중앙지방협력회의 우선 상정 지방 안건 논의, 시·도 협조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 사항으로는 △자치입법권 강화 및 지방 자율성 제고를 위한 법령 정비 △지방 자주재원 확충 방안 △중앙투자심사제도 및 타당성조사제도 개선(안)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및 상정 절차 신설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정비 △2024 시도지사 정책 학술회의 개최 등이 보고됐다.

이들은 신규 논의 안건인 ‘(가칭)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을 통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와 외국인 인력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어 중앙지방협력회의 우선 상정 지방 안건 대상인 △중앙투자심사제도 및 타당성조사제도 개선(안)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및 상정 절차 신설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을 재논의했다.

김 시장은 오는 25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24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시·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