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수청·해경 6월21일까지 해양시설 35곳 집중 안전점검

2024-04-22     김은정 기자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해경은 오는 6월21일까지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2024년 해양시설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과 연계해 실시된다. 대규모 해양 오염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유류 저장시설, 원유부이, 하역시설 등 해양시설 35곳에 대해 △오염사고 비상계획 이행 여부 △하역물질 해상탈락 및 비산방지 실태 △시설물의 예방 점검과 관리 상태 등 재난사고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특히 최근 5년간 해양 오염사고를 발생시킨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