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초록우산에 ‘사랑의 바스켓’ 후원금 2천만원

2024-04-24     정혜윤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이승민)으로부터 ‘사랑의 바스켓’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 바스켓’ 사업은 현대모비스의 연고지인 울산의 환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해당 사업은 특정 선수들의 시즌 내 개인 기록과 홈경기 승리 적립금, 그리고 구장 내에 마련된 기부 이벤트 존에서 관객들의 자발적 참여 적립금 등으로 진행된다.

2023~2024시즌 내 구단, 선수, 그리고 관람객이 함께 기금 2000만원을 마련했으며 전액 울산 환아에게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단은 “구단과 팬이 함께 울산의 아이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