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울산노인복지관 애로 청취

2024-04-25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울산 남구 삼산동 울산시노인복지관을 찾아 현장 관계자의 애로·건의사항과 운영 현황 등을 들었다.

이날 환경복지 위원들은 제2시립노인복지관 건립을 앞두고, 울산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버밴드사업 △상담·사례지원사업 △노인취업교육센터 등의 현안을 듣고,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기능회복실 △식당 등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이영해 위원장은 “1997년부터 이어져 온 울산 노인복지서비스의 중추로서, 노인의 신체적·심리적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상담·취업 연계 사업들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제공해 구·군 노인복지관과 차별화되는 시 노인복지관만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위원장은 “시립임에도 이용객 대비 협소한 공간으로 하루 이용 인원 500명과 등록 회원 8000여명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용 노인과 직원 모두가 불편을 겪지 않는 운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