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 ‘울산 피해 장애아동 쉼터’ 본격운영
2024-04-26 석현주 기자
시는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1억4000만원을 투입, 주택 2채를 매입하고 내부 리모델링 등을 거쳐 이달 초 쉼터를 설치했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쉼터에는 만 18세 미만 남녀 아동 4명씩 총 8명이 최장 9개월 동안 지낼 수 있다.
시는 쉼터 운영 법인과 함께 치료와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쉼터는 학대 피해를 당한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을 가해자로부터 긴급 분리해 보호하는 비공개 시설로 주소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