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2024-04-26 정혜윤 기자
산업기술 유출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해 설립된 울산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는 경찰,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상공회의소 등 관계 기관과 법조계, 기업보안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 △산업기술 유출 사례 및 대비 방안 △산업기술 유출 및 영업 비밀 침해 범죄 예방에 관한 사항 협의 △유관 기관 간 기술보호 정책 공유 및 협력 △산업보안의 중요성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산업보안협의회는 향후에도 위원들간 수시 소통을 통해, 지역 내 산업체의 기술 유출 및 탈취에 대한 방지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은 “울산 내 산업체의 기술을 보호하는 것은 지역 경제 보호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로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라며 “울산경찰청 산업기술보호수사팀 역시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사건 수사에도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