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곡사거리 보도정비 현장점검, 문석주 시의원, 보행환경 개선 논의

2024-05-07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3일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와 울산 북구 천곡사거리 일원의 보도정비 현장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천곡사거리 일원은 오랜 기간 철도 운행으로 지역 주민이 교통불편을 감수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최근 철도폐선부지를 활용한 도시 숲 조성과 함께 주민의 보행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 관계 공무원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문 위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천곡사거리 일원의 보도정비 등 보행환경을 점검하고, 일부 보행불편을 일으키는 가로등과 볼라드 등을 이전하거나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논의된 방안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 보행안전 확보와 지역 주민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