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주 작가 7번째 개인전, 14~26일 루덴스 갤러리서
2024-05-13 권지혜 기자
차현주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나치게 철학이 묻어있거나 깊은 내면의 생각을 담은 어려운 작품이 아니라 관람객의 관점을 고려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피데이를 표현했다.
차 작가의 작품은 작가 특유의 동적인 느낌과 따뜻하며 아름다운 색감이 인상적이다. 붓이 지나간 자국이 남아있기도 하고 사물이 날아다니기도 해 생동감과 봄날의 정취가 가득하다.
차 작가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그림을 감상할 이유가 없다. 예술은 취향이므로 자신의 느낌에 충실하면 된다”고 말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18일 오전 11시30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차 작가는 울산미술협회, 울산현대미술작가회, 애술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장애인환경예술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개인전 7회, 국제전 20여회 등에 참여하며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