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2024-05-13     김은정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2024 울산항만공사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참여기업을 13일부터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울산, 부산, 경상도 소재의 중소기업으로 울산시 소재의 기업이나 해운·항만·해양 분야 업종, 울산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이거나 울산항 TOC 부두운영사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사업은 품질, 생산성 향상 등 제조현장의 혁신뿐만 아니라 각종 운영시스템(MES·ERP·SCM 등) 도입 및 개선 등을 지원하며, UPA와 정부 지원금이 기업당 6000만원, 기업 자부담금은 4000만원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나 상생누리 플랫폼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UPA는 내부 선정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 최종 5개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역량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228·5332. 김은정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