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 십리대숲 은하수길 추가 조성

2020-03-17     최창환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에 은하수길을 추가 조성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은하수길을 100m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은하수길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회에 걸쳐 500m 길이로 조성됐다. 형형색색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대나무숲이 어우러져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설치가 완료되면 은하수길은 단절 구간이 연결돼 총 600m로 확장된다. 포토존 3개소와 야간 안내 조명등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