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친구 든든한 동반자 역할 다하길

2024-05-14     강민형 기자
경상일보의 서른다섯 번째 생일을 31만 울산 남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1989년 ‘지역발전의 기수’ ‘정의실현의 선봉’ ‘문화창달의 주역’을 사시(社是)로 내걸고 울산 최초의 일간지로 창간한 경상일보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정통언론의 길을 지켜왔습니다.

쉽지 않았던 그 길을 걸어온 엄주호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경상일보가 35년 동안 걸어온 길은 울산시민의 희로애락이 담긴 기록이자, 울산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낸 기사에는 더 나은 울산을 향한 애정이 있었고, 때론 우리가 어려움과 마주했을 때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이정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경상일보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단순한 언론매체가 아닌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친구이자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남구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