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35주년]박경옥 울산 동구의장, 지방소멸 위기속 지역언론 역할 중요
2024-05-16 오상민 기자
경상일보가 울산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창간 3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경상일보는 울산에서 지역언론이라는 단어조차 낯설었던 1989년 5월15일 ‘지역발전의 기수’ ‘정의실현의 선봉’ ‘문화창달의 주역’을 사시로 내걸고 창간했습니다.
권력을 엄격한 잣대로 감시·비판하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울산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방은 소멸 위기에 놓였습니다.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목소리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역언론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상일보가 울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이며 그 해법은 무엇일지 고민하게 하는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