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화훼농가·상인 살리기...울산 중구, 화분놓기 운동

2020-03-17     정세홍
울산 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원 테이블 원 화분놓기 운동 등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원 테이블 원 화분놓기 운동은 지역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검역과 방역활동 등 신종코로나 대응업무로 업무 피로가 누적된 구청 내 각 부서의 분위기 쇄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중구는 기대하고 있다.

중구는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사무실을 시작으로 전 부서 사무실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원 테이블 원 화분놓기 운동을 실천하고 향후 중구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물로까지 확대해 지역 화훼농가의 매출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