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마련

2024-05-17     김은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 인프라 사업별로 개최하던 창업 경진대회를 통합한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참가자를 6월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각지의 600여개의 창업 인프라 이용자 중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 96팀을 3개월간 교육해 창업 아이템 및 비즈니스모델을 고도화시키는 ‘보육·성장형 경진대회’이다.

신청 접수와 보육은 아이템 분과와 사업화 분과로 나누어 진행한다. 아이템 분과는 혁신적인 제조 제품 아이디어 보유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하고 메이커스페이스(13개)에서 아이템 구현을 위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사업화 분과는 창업인프라를 통해 성장한 우수 입주기업을 각 센터로부터 추천받고 선발한 기업에게는 1인 창조기업·중장년 브릿지센터(7개)에서 IR스킬·발표자료 개선, 비즈니스 고도화 등의 집중 컨설팅이 이뤄진다. 최종 수상자는 11월에 발표되고 수상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최대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케이-스타트업(K-Startup)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