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수단, 4일간의 ‘금빛 열전’ 마무리
2024-05-20 박재권 기자
울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7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34개 등 총 108개의 메달을 수확해 경기, 충북, 충남에 이어 메달 순위 4위를 달성했다.
다관왕으로는 3관왕 6명(역도 5, 수영 1)과 2관왕 7명(육상 6, 역도1)을 배출했다. 종목 종합 입상으로는 역도가 종합 2위, 육상이 사상 첫 종합 3위, 축구가 종합 3위를 달성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역도에서 곽인성(강동중)이 남자 -50㎏급 지체·뇌병변 중등부에 출전해 파워리프팅(40㎏), 웨이트리프팅(37㎏), 종합(77㎏)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같은 날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에서는 김시완(무룡고)이 남자 원반던지기 F34 고등부에 출전, 4.39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외에도 육상, 배드민턴, 볼링, 탁구, e스포츠, 축구에서 은메달 9개와 동메달 7개를 추가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