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봄 행락철 낚싯배 안전운항 특별관리

2020-03-18     이우사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봄 행락철을 맞아 해양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낚싯배 안전운항 특별관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봄을 맞아 따뜻한 날씨로 바다 낚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집중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3월21~30일까지 열흘간 낚싯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 신종코로나 등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감안해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사고발생시 대처방법, 다중이용 선박내에서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에 대해 홍보한다. 

 충분한 계도 활동에도 불구하고 심각하게 안전을 저해하는 △미신고(무허가)영업행위 △영해를 넘어 영업하는 행위 △음주운항 △정원초과 행위 등 고질적 안전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