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신건강질환자 응급이송체계 점검
2024-05-23 이형중
이날 간담회에서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정신질환 중증도가 낮은 단계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 및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소방본부측은 “음독환자의 경우 이상소견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후송을 해야 하지만,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병원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섭 위원장은 “울산 시내권역에도 정신건강질환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거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시에서 적극적으로 병원들과 협의해서 정신건강질환 응급환자 진료체계를 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