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진 어선 6.1m 밍크고래 혼획 2024-05-23 김은정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22일 방어진 연안어선에 혼획된 밍크고래 사체를 발견해 위판 처리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께 11t급 연안통발 어선이 양망 중 통발줄에 걸린 고래를 발견하고 인양했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6.1m, 무게 3.1t의 수컷 밍크고래다. 울산해경은 사체에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곧바로 방어진 수협 위판장에서 6100만원에 위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