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문화가

2024-05-24     권지혜 기자
◇공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6년 만에 돌아온 프랑스 3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국어 공연. ‘콰지모도’ 역에 정성화, 양준모, 윤형렬이 출연하며 ‘에스메랄다’ 역에는 정유지와 솔라가 출연한다. 24일 오후 7시30분, 25일 오후 2시·7시, 26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275·9623, 1588·0766.

△해설있는 뮤지컬콘서트 ‘남창장날’= 남창 4·8만세운동이 일어난 남창시장을 배경으로 시민참여 형식으로 울산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8일 오후 4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 옹기종기시장 내 야외공연장. 문의 226·8284.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기획연주회 ‘놀라운 마술’= 지휘자 금길동의 지휘 아래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부터 슈퍼맨 OST,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메들리 등 다양한 곡을 마술사 신중관의 환상적인 마술과 함께 선보인다. 25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275·9623.

△국악인형극 ‘연희도깨비’= 예술단체 연희공방 음마갱깽이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의 덜미를 기반으로 전래동화 흥부놀부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한 창작인형극 연희도깨비를 공연한다. 25일 오후 2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문의 980·2270.

△중구소년소녀합창단 기획연주회 ‘소금꽃’= 지휘는 조나리, 반주는 최모세, 극해설은 황성호, 객원안무는 임은경이 각각 맡았다. 울산태화강합창단 프리마돈나스가 특별출연한다. 25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문의 290·4000.



◇전시

△김태민 공학박사의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빛나는 자연법칙, 한글’전= 울산 출신으로 NASA(미항공우주국)에 근무했던 김태민 공학박사가 고향 울산에서 이색 한글전을 열고 있다. 글, QR코드, 영상 등 30여점의 작품과 김 박사가 출간한 4권의 한글책 등을 만날 수 있다. 7월14일까지 갤러리 잇츠룸. 070·4849·4145.

△엄마의 민화 전시회 ‘옛스러움에 빠지다’= 서옥란, 이숙미 등 28명의 참여작가가 해학, 소망, 길상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우리의 옛 그림을 요즘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민화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명처럼 엄마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민화로 표현됐다. 6월1일까지 서울주문화센터 2층 전시실. 980·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