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선사 친환경선박 도입땐 원스톱 지원
2024-05-28 이형중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6월부터 ‘국적선사 친환경선박 도입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항공·해운·물류 발전방안’의 후속 조치다.
기존에는 국적선사가 친환경선박을 도입할 때 금융기관의 선박금융, 정부 보조금, 컨설팅 등을 각각 개별적으로 문의하고 신청해 지원을 받아야 했다.
또, 어느 프로그램이 더 적합한지 비교·결정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 현 상황 진단부터 금융·친환경·시황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정부 보조금부터 정책금융 실행까지 모든 지원을 한 번에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친환경선박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국적선사 담당자는 한국해양진흥공사(중견선사금융2팀 051·795·1752, 중기상생금융팀 051·795·1761)에 문의하면 된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