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갈고 자전거 고치고…건강상담도

2024-05-29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동구와 함께 28일 남목2동 성원상떼빌아파트 휘트니스센터 앞에서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개최했다.

동구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11월까지 총 9회 운영한다.

행사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김종훈 동구청장, 자원봉사자 및 민간 기술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총 8개 분야 20개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호응이 좋은 칼갈이, 자전거 수리, 화분 분갈이, 안경 귀금속 세척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찻잔 만들기,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건강 관리 상담, 심폐소생술 체험 등 대기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남구에서만 해오던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전 구군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행사에 오는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시와 구군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