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 ‘울!동네문화워크숍’ 성료

2024-05-30     차형석 기자
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은 지난 28일 울주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슬기로운 울주동네문화생활을 위한 ‘울!동네문화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울!동네문화워크숍’은 울!동네축제, 울!동네버스킹·전시 등 울주문화재단의 다양한 생활문화 사업에 참여하는 생활문화동호인과 동네문화지기 등 주민공동체의 사업 이해도 향상과 실질적인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문화 전문가로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도빈 독립기획자(전 동네형들 대표)가 참여해 ‘새로운 울주동네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역문화와 생활문화축제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타지역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와 토론, 지역문화 기획자의 관점과 태도 등이 소개되었고, 울주만의 생활문화 생태계 구축에 대한 방법이 제시했다.

이어진 아이디어 드로잉 워크숍은 각자 거주하고 있는 읍·면의 동네문화, 축제 등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관점의 동네문화를 발굴하고, 독창적으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드로잉을 통해 우리 동네만의 특별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