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디지털화 학생안전 강화를”

2024-06-03     전상헌 기자
현행 시설물 안전관리의 방법적 한계를 극복하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더욱 완벽하게 보장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울산시의회 이성룡(교육위원회) 의원은 울산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현재 육안으로 하는 한계가 있는 점검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시기 등에 대한 서면 질문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학생들의 안전을 더욱 완벽하게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설물의 안전점검 주기를 단축하고 점검 횟수를 대폭 늘려야 하지만, 예산·비용을 감안할 때 무작정 늘린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22년부터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제시하고, 현재 인천·제주·경기 등에서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도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강조하며 “좀 더 강화된 학교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추진하고 있는지 울산시교육청은 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시기에 대해서도 답해달라고도 요청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