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5~7일에도 소나기 가능성

2024-06-03     신동섭 기자
기상청은 3일 오후부터 밤사이 중국 북동 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일시적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5~1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3일 예상 기온은 13~21℃이며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곳곳에 내린다.

4일은 13~23℃로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5일에는 13~23℃로 구름이 많고, 6일은 15~23℃의 기온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또 5~7일은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좁아 같은 지역내에서도 강수 구역과 강수량의 차이가 크다”며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럽겠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