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무더위쉼터 80곳 운영

2024-06-07     신동섭 기자
울산 북구가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 폭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올여름 노인시설과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총 80개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해 운영한다.

또 105곳에 폭염 대비 그늘막을 설치하고 폭염 경보가 내려지면 다목적 차량을 이용해 주요 도로에 대한 살수 작업을 실시한다.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저소득 노인 가장 448가구에 가구별 5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생활지원사를 활용한 취약 계층 대상 안부 확인과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 등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한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