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생활체육 동호인들 스포츠로 하나 됐다”

2024-06-13     박재권 기자
울산 실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제19회 울산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막을 내렸다.

12일 울산 동천체육관 등 11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축전에는 15개 종목 19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축전은 다양한 종목에서 어르신들의 체력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종목으로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등 총 15개 종목이 열렸다.

이날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700여명의 참가 선수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5개 구·군 단체장이 참석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축전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년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겸 시장은 “체육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