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학생 해외취업 지원...호주 파견 현장학습 20명 선발
2024-06-14 박재권 기자
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학생 106명을 파견했다. 지난해 파견 학생 20명은 모두 호주에 취업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올해 선발된 학생들은 공업, 미용, 조리, 서비스 분야 등 울산 직업계고 7곳의 3학년 학생들로 1차 서류 전형, 2차 영어 면접, 3차 심층 면접을 거쳤다. 시교육청은 취약 계층 학생 6명(30%)을 우선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개인 경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호주 파견 전 어학과 안전, 인성, 진로 등 150여시간의 사전 교육을 받는다.
이후 오는 8월 말 출국해 호주 국립 교육기관에서 영어와 직무 교육을 받고, 전공 관련 기업에서 현장 실습을 거쳐 현지에 취업하게 된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