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개 운영
2024-06-17 차형석 기자
‘예술로 어울림’은 문화 취역 지역(산업단지·농산어촌·기타 도심)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기회를 높이고 수도권과의 문화예술 향유 격차를 줄여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올해 도입된 정책 사업이다.
‘2024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 기반 시설에서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한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24 예술로 어울림-울주 길-지나온 길, 마주한 길, 나아갈 길’은 산업화로 인해 연령 계층의 양극화와 가족 구성원의 변화, 마을의 소멸을 겪고 있는 남울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 길 위의 인문학-박제상의 나라: 신라를 찾아서!’는 생활 속 인문학을 강조하며 ‘박제상과 신라’라는 주제를 갖고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사진,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