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임직원들 농촌 일손돕기 팔걷어

2024-06-17     서정혜 기자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창현)는 지난 14일 영농철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을 맞아 대규모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 일손돕기 활동은 농협 중심으로 영농지원을 활성화하고 전 국민 동참을 유도하고자 울산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범농협 전 법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울산농협은 울주군 온산읍 농가 7곳에서 범농협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돕기 활동을 했다. 활동에는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농협울주군지부, NH농협생명 울산총국, NH농협손해보험 울산총국, 울산유통센터, NH투자증권 울산WM센터, 농협사료,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울산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온산농협(조합장 신문철) 임직원, 여성봉사단, 다누리회 회원 100여명과 울산남구 의용소방대원 20여명도 함께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왔다.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도 울산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을 맞아 북구 시례동과 천곡동 일대에서 임직원과 봉사단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청량농협(조합장 박동섭) 임직원과 봉사단체 40여명도 지역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앞장섰다.

김창현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은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을 통해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농촌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