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울주군 진하 상업지역에 커플자전거 무상 대여

2024-06-18     정혜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가 후원하고 울산 울주군 서생면 숙박업연합회(회장 김미자)가 주관하는 진하 상업지역 커플 자전거 무상 대여 사업이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자전거 무상 대여사업은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상권 발전과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울원전 사업비 2800여만원으로 커플 자전거 등 4개 자전거 종류 40대가 구비됐다.

서생면 진하리 72­15 일원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 있으며, 진하 상업지역 방문객 중 우리동네무료보험­자전거보험에 가입한 뒤 이용할 수 있다.

김미자 서생면숙박업연합회장은 “자전거 무상 대여 사업이 탄소 중립 실천의 모범 사례가 되고 지역 상권 발전과 방문객 편의 제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오면 좋겠다”며 “새울본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