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사발갤러리&카페, 조선 분청 차사발 스터디

2024-06-20     차형석 기자
울산 남구 삼호동 철새홍보관 내 ‘차사발갤러리&카페(대표 서진발)’는 조선 분청 차사발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스터디는 서진발 대표가 30여년간 찻사발(다완, 차를 마시는데 쓰는 그릇)을 수집하면서 얻은 정보와 지식을 5회에 걸쳐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내용은 △분청 찻사발의 탄생과 일본 다도로의 흡수 과정 △찻사발 종류와 특징 △찻사발 재현과 과제 등이다.

매월 스터디를 시작하고, 또 3명 이상이 소그룹을 만들어 오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부터 시작한 스터디에 현재 60여명이 수강했거나 수강 중이다.

매회 명품 찻사발로 말차를 제공하면서 토론을 곁들여 새로운 차(茶)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