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복지협·UPA, 3000만원 들여 취약아동 등 지원

2024-06-21     정혜윤 기자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세걸)는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와 함께 ‘2024 위기·취약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지역 고위험 청소년 및 취약 계층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총 예산 3000만원이 투입됐다.

5개 구군에 위치한 드림스타트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취약 가정 아동들에게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고 고위험 청소년에게는 장래와 자립을 위한 교육비 등을 지원했다.

오세걸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위험 청소년과 취약 계층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울산항만공사와의 협력으로 지역 사회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의 사장은 “울산항만공사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아동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