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CCTV 센터, 안전도시 조성역할 톡톡
2024-06-21 오상민 기자
북구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108곳에 다목적CCTV 344대가 설치됐다.
센터는 CCTV의 연계 관리를 통해 지적장애인·치매노인 등 실종자 발견, 차량털이 현장 확인 및 절도범 동선 파악 등 7922건의 실시간 상황 대응으로 주민 안전을 지켰다.
아울러 경찰 등에 CCTV 영상 2628건을 제공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도 마련했다.
북구는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도심지 폭우·침수 대응 서비스, 범죄 예측 분석지도 서비스 등 9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2023년 재난관리평가 우수 기관, 자연재해안전도 우수 기관에 선정됐고, 안전 수준을 나타내는 지수인 지역 안전지수 우수 지역에 포함됐다.
특히 올해 운영을 시작한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CCTV 영상 정보 스마트 검색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적극 행정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북구는 앞으로 통합 플랫폼의 적극 활용과 최상의 시스템 유지로 주민 안전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주민 서비스의 적극 발굴로 스마트 도시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안전한 도시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