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서·서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지원 협약

2020-03-22     이춘봉
울산 울주경찰서(서장 전오성) 학교전담경찰관과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초아’는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긴급 식량 및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주서는 방과후 아카데미 대상 청소년들의 면역력 및 위생 관리를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물티슈, 볼펜 등 물품과 긴급 식량을 지급하고, 각 가정에 연락해 학습 확인 및 개인별 특이 사항 등을 파악했다.

울주서 관계자는 “울주서 스쿨폴리스는 선도심사위원회를 중심으로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추가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선정·심사해 개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