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애로청취·개선 논의, 수요자 중심 행정 서비스 당부

2024-06-24     전상헌 기자
국민의힘 교육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서범수)는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교육부로부터 유보통합과 저출생 대책 등에 대한 현안을 보고 받고, 늘봄학교 현장 방문을 이어갔다고 23일 밝혔다.

현장방문은 서범수(울산 울주)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한 뒤 교직원, 학부모, 늘봄담당자, 교육부·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서 위원장은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공간과 인력, 예산 등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 이론적, 제도적 부분만 볼 것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더 열심히 해나가겠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늘봄학교와 같은 행정서비스 정책이 공급자 위주가 아니라 수요자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