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2024-06-24     석현주 기자
질병관리청이 지난 18일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울산시도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말라리아 주의보는 지난해보다 1주 일찍 발령됐다.

이는 말라리아 위험 지역인 수도권과 강원 지역의 6월 초 최고 기온(27.3℃)이 평년 및 지난해 대비 약 2℃ 가량 높아지면서 모기의 활동이 다소 빨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히 위험 지역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시 가까운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