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날씨]28일 오전까지 비…대기불안정 집중호우 유의를

2024-06-27     강민형 기자
27일 오전 경남서부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울산 전역으로 확대돼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는 오는 28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대기불안정에 따른 집중 강수가 있을 것으로 예고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어 주말에도 비 소식이 예고되 본격적으로 장마 기간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26일 기상청은 정체전선 영향을 받아 27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울산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봤다. 비는 5~30㎜로 많은 수준은 아니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은 집중 강수가 나타날 수도 있다.

비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예상 강수량은 5~40㎜다. 소나기 형태로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반면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예상 기온 분포는 18~26℃, 28일은 21~28℃로 예보됐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