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말 장마 본격화, 돌풍동반 천둥·번개 유의

2024-06-28     신동섭 기자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돌입하며 비와 소나기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28일부터 30일까지 비와 소나기가 예상되는 만큼 외출 시 우산을 챙기고,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27일 기상청은 28일 새벽 5~20㎜가량의 비가 내린 뒤 같은 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5~20㎜가량의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또 29일 오후부터 30일까지 10~50㎜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28일 예상 기온 분포는 21~28℃, 29일은 20~28℃, 30일은 23~27℃다.

28일과 29일 미세먼지와 오존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