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어린이급식센터 확장, 복지시설 급식관리 추가

2024-07-02     오상민 기자
울산 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일부터 소규모 노인·장애인 급식시설에 대한 급식 관리를 위해 ‘울산 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장해 운영에 들어간다.

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개소해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는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했다.

동구는 지난 6월 위탁 운영 중인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고,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 외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 사무를 추가해 통합 운영한다.

동구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및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