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진 신임 울산세관장 취임 “기업 지원 강화”

2024-07-04     전상헌 기자
울산세관은 3일 제49대 김한진(사진) 세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세관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전달한 메시지에서 “울산은 자동차·석유화학·조선 등 국가 핵심 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서 수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신속한 통관절차, 불필요한 규제 제거, 민관 협업 등으로 지역 기업이 수출입 활동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세행정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세관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장, 주인도대사관 관세관, 관세청 전자상거래통관과장, 관세청 수출입안전검사과장, 서울세관 심사2국장 등을 역임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