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노래 가수 김애령, 신규 9곡 출시

2024-07-05     권지혜 기자
울산에서 시노래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애령씨가 난계 오영수 선생의 시와 동시에 곡을 붙여 총 9곡의 신규 음원을 스트리밍 플랫폼에 잇달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향수에는 타이틀 곡 ‘향수’와 ‘봄비’ 등 2곡이, 동요에는 ‘누나야 대답해라’ 타이틀곡 외 7곡이 담겨 총 9곡의 신규 음원이 출시됐다.

이번 동요는 어른을 위한 동요로, 한때 어린이였던 현재 어른들에게 들려주는 노래다.

음원은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인 멜론, 벅스, 유튜브, 지니뮤직 등에서 들을 수 있다.

김씨는 “동시와 시로 먼저 문단에 나온 난계 오영수 선생을 조명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노래의 배경이 일제강점기 시대라는 걸 알고 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